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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9258
한국어문화교육원, 2024학년도 겨울학기 수료식 개최
- 작성자
- 전략홍보팀
- 조회수
- 657
- 등록일
- 2025.02.18
- 수정일
- 2025.03.13
■ 한국어문화교육원 겨울 정규과정 수료식 55개국 550여명 연수생 참석한 가운데 졸업·수료 증서 수여
우리대학 한국어문화교육원(원장 김재욱, 이하 한문원)은 2월 14일(금),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2024학년도 겨울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한문원 어학연수생 55개국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욱 한국어문화교육원장, 안정민 한국어문화교육원 부원장, 손호섭 사업본부운영2팀장, 김은정 한국어문화교육원 교수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년도 겨울학기는 2024년 12월 2일(월)부터 2025년 2월 14일(금)까지 약 10주간 진행되었으며, 연수생들은 다국적 학생들과 실용적인 의사소통 중심의 한국어 수업과 태권도 공연 관람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익힐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 김재욱 원장은 축사를 통해 “10주간의 한국어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학기를 끝으로 졸업하는 졸업생 여러분들과 지난 6월부터 8개월간의 특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까세삿대학교 학생들에게도 진심 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태권도 공연 관람과 같은 행사를 통하여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며 다문화적 시각으로 서로 다른 문화권 동료들과 교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격려하였다.
이어서 6급 졸업증서, 통·번역 과정 수료증서 수여가 이어졌으며, 6급은 수아(폴란드) 학생이, 통·번역 과정은 시호미(일본) 학생이 각각 대표로 증서를 수여 받았다. 다음으로 까세삿대학교 3+1 특별과정 수료증서 수여가 이어졌다. 까세삿대학교 3+1 특별과정은 국내 대학 중 우리대학 한문원이 최초로 시행하는 태국 대학교 학점교류 과정으로, 한국어 전공 3학년 학생들이 8개월간 전공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이수하여, 이를 전공학점으로 인정하는 3+1 학위과정이다. 까세삿대학교 3+1 특별과정은 낏띠(태국) 학생이 대표로 증서를 수여 받았다.
또한 성실한 태도로 우수한 결과를 낸 학생들에게 성적우수상과 학업장려상 수여가 진행되었다. 성적 최우수상은 전액 장학금을, 우수상은 반액 장학금을, 학업 장려상은 소정의 장학금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졸업 대표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6급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수아(폴란드) 학생은 “처음 외대에서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한국어에 대한 열정과 학습 의욕이 컸지만, 실력이 부족했다, 그러나 이제는 영어 자막 없이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있고 대화도 큰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라며 졸업의 기쁨을 전했다. 까세삿대학교 3+1 특별과정 졸업생 대표로 나온 서연(태국) 학생은 “태국에서만 한국어를 배우다가 직접 한국에 와서 공부하니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한국 문화도 많이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졸업 소감을 남겼다.
한문원 한국어 정규과정은 1년에 총 4번(봄·여름·가을·겨울)에 걸쳐 각각 10주 동안 진행된다. 2025학년도 봄학기는 오는 3월 4일(화) 개강하여 5월 14일(수)까지 운영된다.